40명의 아파트 주민리더 입학, 26일까지 아파트관리 전반 교육 진행
금천구는 5일 구청 평생학습관 제3강의실에서 ‘2018년 아.주.좋.아! 주민학교’ 개강식과 함께 첫 수업을 진행했다. 개강식에는 지난달 공개 모집한 지역주민 40여명이 참석했다.
‘아.주.좋.아!’ 주민학교는 ‘아파트 주민리더와 함께하는 좋은 아파트 만들기’의 줄임말로, 아파트 관리 투명화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첫 강의는 서울주택도시공사 법률고문인 ‘김태근 변호사(법무법인 융평)’가 맡았다. ‘공동주택 관리제도’를 주제로 공동주택 관계법령, 분쟁, 처분 등을 사례 위주로 알기 쉽게 설명해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는 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변호사, 회계사, 주택관리사 등 전문 강사진이 아파트관리비 회계와 감사, 층간소음 예방법 등 아파트 관리 전반에 대해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구는 이밖에도 살기좋은 공동주택 주거문화 정착을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 ‘찾아가는 상담소’ 등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교육을 펼치고 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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