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 국도 14호선 김해 1,2,3터널 조명 개선공사 완료
부산국토청, 국도 14호선 김해 1,2,3터널 조명 개선공사 완료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8.07.0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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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내 교통 안전성 확보 등 전기요금 대폭절감
부산국토청이 총 36억원을 투입해 완공된 김해1터널 조명개선. (사진=부산국토청)
부산국토청이 총 36억원을 투입해 완공된 김해1터널 조명개선. (사진=부산국토청)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진영국토관리사무소는 국도14호선 진영~김해간 김해 1, 2, 3터널의 조명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김해 1, 2, 3터널은 전체 길이 4.7㎞, 4차로 구간으로, 터널 조명개선(나트륨등→LED등) 공사에는 총사업비 36억원을 투입, 지난해 8월 16일 착공해, 착공 10개월 만인 지난 6월 29일 준공했다.

특히 이구간은 도시권(부산, 창원, 김해 등)를 연결하는 주요간선도로로 하루 3만4000여대의 차량이 통행해 교통안전에 취약한 곳이다.

부산국토청은 김해 1, 2, 3터널 조명개선 사업을 적기에 완료함에 따라 터널내 교통 안전성 확보 및 도로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전기요금도 기존 조명등(나트륨)보다 약 55%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명백 진영국토관리사무소 구조물과장은 “앞으로 국도유지관리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교통량이 많은 도로터널(나트륨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조명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