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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원구성 협상 9~10일 마지노선"
홍영표 "원구성 협상 9~10일 마지노선"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8.07.0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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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총서 원구성 협상 등 논의
추미애 "제헌절 모양새와 예 갖춰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여야가 20대 하반기 국회 원구성 협상을 이어가고 있지만 별다른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여당이 오는 9~10일을 협상의 마지노선으로 제시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입법부 수장이 있는 상태에서 17일 제헌절을 맞이하려면 일단 9~10일이 원구성 협상의 마지노선이 돼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현재 국회의장을 먼저 선출하고 상임위원회는 추후 협상을 통해 배분하자는 입장이다. 반면 야당은 패키지로 하자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홍 원내대표가 '시간표'를 제시한 셈이다. 

이날 홍 원내대표는 "지난달 27일 처음으로 야3당 원내대표가 회동을 갖고 원 구성을 조속히 마무리 하자고 했다"며 "여당으로서 최대한 양보하겠다고 했지만 현재까지 진전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원내수석부대표간 실무회동을 통해 탐색전을 벌이고 있지만 우리가 원하는 만큼 진도가 못나가고 있는 것에 안타깝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평화와 개혁연대를 금 긋고 시작할게 아니다"면서 원 구성부터 마무리한 뒤 입법은 추후 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추미애 대표도 이날 국회 원구성 문제에 대해 "제헌절이 국회의장이 없는 텅 빈 제헌절이 아니라 국회 원 구성이 다 마무리돼 국민 앞에 당당히 모양새와 예를 갖춰서, 여야 협치를 통한 원만하고 훌륭한 모습을 보여줄 의무 있다"고 말했다.

nic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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