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계양구의회, Y의원 의장 유력
제8대 계양구의회, Y의원 의장 유력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8.07.0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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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의원 부의장 경합 치열 할 듯

제8대 인천시 계양구의회가 오는 9일 의장단 선거를 앞두고 벌써부터 초미의 관심사다.

계양구의회는 민주당 7명, 자유한국당 4명이 입성했다.

특히 3선에 성공한 민주당 Y모의원이 전반기 단독 의장으로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반기 부의장으로는 재선인 P모의원을 비롯한 3선인 L모의원이 경합하는 추세다.

오히려 계양구의회가 의장직보다는 부의장직 자리 다툼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계양구의회는 총 11명으로 민주당의원 소속이 7명이고, 자유한국당은 4명으로 밝혀져 의장단 구성 및 상임위 구성까지는 큰 난관없이 이뤄질 전망이 우세하다.

이와함께 정족수가 민주당이 절대적이어서 의장직은 물론, 부의장직까지도 민주당에서 싹쓸이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히려 자유한국당에서 부의장직도 양보를 못할 경우 상임위원장직도 겨우 한석을 차지할지도 모르는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다.

이는 서로가 한치의 양보도 없이 전반기 민주당에서 의장단 원구성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가운데 자유한국당이 선점하기 위해서는 교통정리를 잘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