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환 동구청장, 주민들과 소통행정
허인환 동구청장, 주민들과 소통행정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8.07.0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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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자유총연맹 등 관내 주요 사회단체 방문

허인환 동구청장이 취임 후 관내 주요 사회단체를 방문하며 주민들과 소통행정을 위한 첫 행보를 시작했다.

5일 동구에 따르면 허 구청장은 당초 지난 2일 주민행복센터에서 사회단체 관계자 및 주민들을 모시고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태풍 북상으로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즉각적인 재난태풍 대비태세를 갖추겠다는 허 구청장의 뜻에 따라 취임행사를 전격 취소했다.

이에 허 구청장은 4일부터 주민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취임인사를 대신하고 있다.

자유총연맹동구지회를 시작으로, 동구재향군인회, 동구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동구새마을운동협의회, 보훈단체를 차례로 방문해 직접 단체원 및 주민들에게 인사를 전했으며, 구정 주요 현안사항 및 향후 동구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 자리에서 기관과 단체 간 상호 협력을 통해 동구의 발전을 함께 이뤄나갈 것을 약속했다.

허 구청장은 “동구를 사람이 중심인 도시, 아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항상 낮은 자세로 주민들을 먼저 찾아뵙고 소통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