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몰’ 대·중소기업 상생 플랫폼 자리매김
‘동반성장몰’ 대·중소기업 상생 플랫폼 자리매김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8.07.0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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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재단·중소기업유통센터 ‘판로지원 업무협약 체결’
(사진=)
(왼쪽부터)중소기업유통센터 서민석 팀장, 주선욱 단장, 이명수 본부장, 임득문 대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김형호 사무총장 이하나 과장 김광곤 본부장 박유석 부장. (사진=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5일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 동반성장몰을 활성화해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 판매를 지원하기위해 마련됐다. 

동반성장몰은 대기업 임직원에 지급되는 동반성장 포인트(복지포인트)로 중소기업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온라인 마켓이다.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중소기업 상품으로 구성돼 인지도 있는 홈쇼핑 상품, 신상품을 중심으로 판매한다. 

협력재단에 따르면 현재 현대차·현대모비스 등 65개사와 연계해 우수 중소기업 제품 9000여개를 판매중이다. 특히 올해 2월 개점한 현대자동차 동반성장몰은 거래액 100억원을 넘기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중소기업유통센터는 동반성장몰을 구축·운영하고 중소기업 우수상품 판로확대와 동반성장몰 이용 임직원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한다. 협력재단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임직원몰 입점을 지원해 온라인 신규 판로로 작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협력재단 관계자는 “향후 주요 대기업과 공공기관들이 동반성장몰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해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확대에 큰 도움이 되는 동반성장 모델로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young2@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