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서 떠나는 조선시대 여행인문학
철원서 떠나는 조선시대 여행인문학
  • 최문한 기자
  • 승인 2018.07.0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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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도서관 주관, 사대부와 왕의 여행...3차 진행

강원 철원군은 오는 17일부터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 관전도서관에서 3차에 걸쳐 ‘조선시대! 사대부와 왕의 여행이 바꾼 역사의 장면들’을 주제로 ‘여행 인문학’이 진행된다고 4일 전했다.

여행 인문학은 진정한 성찰과 행복에 이르기 위한 여정으로 17일 오정윤 강사의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로 역사와 오늘을 읽는 힘’을 주제로 첫 번째 강연을 펼친다.

24일은 ‘역사를 바꾼 왕의 여행! 조선의 왕의 이동으로 역사 읽기’가 이상주 강사의 강연으로 이어진다.

마지막 31일에는 아름다운 길 연구가로 불리는 김성주 씨와 함께하는 여행인문학 시간으로 ‘성북동 길 위에서 만나는 역사와 나 그리고 숲 치유하기’를 주제로 서울 성북구와 종로구 삼청동 일대를 탐방한다.

김용주 군 인재육성과장은 “조선시대로 떠나는 길위의 인문학 역사의 교훈 속에서 나와 삶을 되돌아보고 인문학적 소통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꾸며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여행 인문학 프로그램은 선착순 30명(참가비 1만원)을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철원종합문화복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