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모동면, 포도 '캠벨얼리' 첫 출하 시작
상주 모동면, 포도 '캠벨얼리' 첫 출하 시작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8.07.0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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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시)
(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 최고의 고랭지포도 주산지인 모동면에서 모동포도의 주종을 이루는 ‘캠벨얼리’가 첫 출하됐다.

지난 3일 첫 출하의 기쁨을 맞이한 모동면 용호리 정수일(55)씨는 모동면 신천리 645-1번지(2400㎡) 일원의 시설하우스에 2018년 1월부터 가온을 시작해 추운 겨울 적절한 온도 관리를 통해 포도 200박스(1kg)를 출하했다.

정씨 농가는 하우스 캠벨얼리뿐 아니라 근래 급속도로 재배면적이 늘고 있는 샤인머스켓 및 노지 캠벨도 재배하고 있다. 근면성실하며 고품질의 포도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포도재배 선도 농가이다.

김석희 모동면장은 “여전히 모동포도 재배의 주품종으로 자리 잡고 있는 캠벨얼리의 경쟁력 강화와 품질 향상을 위해 생산된 과실이 재값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