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태풍 영향 동해안·강원 영동 '비'… 내륙은 무더위
[오늘날씨] 태풍 영향 동해안·강원 영동 '비'… 내륙은 무더위
  • 박정원 기자
  • 승인 2018.07.0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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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수요일인 4일은 경상 동해안과 강원 영동 지역에 오전까지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내륙 지역은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과 경상도, 울릉도, 독도에는 30~80㎜, 많은 곳은 150㎜까지 내리겠다.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충청 내륙, 전라 동부, 제주도 산지에는 5~40㎜ 정도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낮 최고기온은 24~33도로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춘천 22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부산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춘천 31도, 대전 31도, 대구 32도, 부산 30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 앞바다에서 0.5~4m, 전해상 먼바다에서 최고 7m까지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농도는 전국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기 순환이 원활해 전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