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안전 위해 생활밀착형 연중 교육
전남 화순군은 3일 이양면 복지회관에서 어르신 15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남도안전학당 교육을 실시했다.
전라남도와 연계하여 시행하는 이번 남도안전학당은 최근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전체 안전사고 사망자 대비 노인 사망자 비율 증가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날 부터 이양면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하고 안전전문 교육 과정을 이수한 안전분야 전문 강사들이 교통사고, 화재, 감염병, 재난재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등 실생활과 밀접한 교육을 면 복지회관으로 직접 찾아가 약 1시간 가량 시청각 자료 위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생활밀착형 안전교육으로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8 남도안전학당은 이양, 도곡, 도암, 청풍, 춘양, 이서면 등 6개면의 복지회관에서 850여명의 어르신들의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연중 시행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화순/권동화 기자 dhgwo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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