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측 "이병헌 출연료, 대외비…구체적으로 확인해 줄 수 없다"
tvN 측 "이병헌 출연료, 대외비…구체적으로 확인해 줄 수 없다"
  • 김지영 기자
  • 승인 2018.07.0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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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제공
사진=CJ E&M 제공

 

배우 이병헌의 안방복귀작 '미스터 션샤인' 출연료가 공개되자 tvN 측이 입장을 전했다.

오늘(3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병헌의 tvN '미스터 션샤인' 회당 출연료는 약 1억 5천 만 원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병헌은 24부작을 계약해 총 개런티는 약 36억 원이다. 또한 '미스터 션샤인'의 제작비는 약 430억 원이며, 이병헌의 출연료는 총 제작비의 약 8.5% 수준에 달한 것으로 전했다.

이에 tvN '미스터 션샤인' 측은 "출연료 등은 대외비로 구체적인 액수 등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병헌은 노비였던 신분을 박차고 미국으로 건너가 검은 머리의 미국인으로 살게 된 미 해병대 대위 유진 초이(Eugene Choi)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병헌이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것은 2009년 KBS드라마 '아이리스' 이후 9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