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훈청, 제11회 독립유공자 합동 추모대제 개최
부산보훈청, 제11회 독립유공자 합동 추모대제 개최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8.07.0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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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원 보훈청장·시교육감·유족 등 1만5000여 명 참석
제11회 대한민국 독립유공자 합동추모대제에서 민병원 부산보훈청장의 추모사 모습. (사진=부산지방보훈청)
제11회 대한민국 독립유공자 합동추모대제에서 민병원 부산보훈청장의 추모사 모습. (사진=부산지방보훈청)

 

부산지방보훈청은 2일 오후 부산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 3층에서 부산시교육감, 독립유공자 유족대표와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1회 대한민국 독립유공자 합동추모대제”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사)대한민국독립유공자 추모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부산보훈청,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독립유공자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1만5000여명의 독립유공자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수많은 독립군 무명용사의 위패를 봉행했다.

이에 더해 1부 위령 공연과 2부 진혼곡 연주, 개회선언, 국민의례, 관계자 격려사, 민병원 부산보훈청장 추모사, 헌화 및 헌향, 합동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이 날 추모사에서 민병원 부산보훈청장은 “독립을 위해 살신성인하신 선열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평안한 안식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