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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마장도시재생 본격 '시동'
성동구, 마장도시재생 본격 '시동'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8.07.0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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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선정

서울 성동구는 서울시와 마장축산물시장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을 위해 ‘2018년 마장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실시해 총 19개의 사업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마장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27일까지 마장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 방문 및 메일을 통해 총 28개 사업이 접수됐다. 6월 20일에 주민공모사업 선정 심사를 통해 19개 사업에 총 1억1100만원 사업예산이 지원된다. 금년 7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되는 사업으로 마장도시재생활성화 구역 내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된다.

이번 사업은 마장축산물시장 일대 주민, 상인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도시재생활성화 사업 발굴 및 실행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9건의 사업은 지역 주민의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위해 지역 내 3인 이상의 주민, 상인이 진행하는 주민공모 5건과 거주지 및 소재지와 무관하게 해당분야 전문성을 갖춘 3명 이상의 주민, 단체가 마장축산물시장 일대 도시재생 아이디어 및 도시재생 관련 분야 사업을 시행하는 기획공모 14건이 선정됐다. 주민공모 사업 지원금액은 주민공모는 최대 100만원, 기획공모는 25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마장도시재생활성화사업과의 필요성, 공익성, 주민참여 등을 고려한 금번 심사를 통해 주거지․마장축산물시장 일대 취약시설을 파악하고 인식하기 위한 ‘안전·위생 지도 만들기’사업, 다양한 계층의 상인·주민과 시장에 대한 새로운 시각의 기회를 갖는 ‘마켓속으로’ 등 마장동 주거지와 축산물시장 일대에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템의 사업이 선정됐다.

특히, 마장축산물시장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악취를 유발하는 유지의 적치시간을 최단화 하는 ‘임시계근소 설치’ 제안은 시장 내 유지 유통 처리 과정과 시장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장 상인들이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마음으로 직접 추진해 마장축산물시장이 변화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임시계근소 설치 공모 사업 제안 채택 및 진행 과정에서 지역 주민, 상인, 성동구·서울시 행정이 함께 논의하고 협의하는 민관 협치를 통해 상호간 갈등을 완화하고 신뢰를 쌓는 상생의 기반을 다져 그 의미가 더 뜻 깊었다.

정원오 구청장은 “2018년 마장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고, 다양한 아이템의 사업발굴과 실행을 통해 금년 말까지 계획 수립예정인 마장 도시재생 활성화 실행계획에 기초가 되기를 기대하며, 더 나아가 마장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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