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원주, 가족에게도 엄격한 재테크 비결? "좋은 차 타는 아들…때려부시려다 참아"
배우 전원주, 가족에게도 엄격한 재테크 비결? "좋은 차 타는 아들…때려부시려다 참아"
  • 김지영 기자
  • 승인 2018.07.0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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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캡처)
(사진=방송캡처)

 

배우 전원주의 남다른 재테크 비법이 공개됐다.

오늘(2일) 오전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여유만만'에는 전원주가 출연해 재테크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전원주는 "지난 50년 동안 가계부를 썼다. 가계부를 쓰면서 스스로에게 경종을 울렸다. 이제는 혼자 살기도 하고, 돈 쓸 일이 없다. 밖에 나가면 다른 사람이 밥 사주니까 가계부 쓸 일이 없다"며 "현재는 가계부를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전원주와 인연이 있다는 백정선 자산관리 전문가는 "전원주 씨가 얼마나 많은 통장을 가지고 있는지, 가계부는 어떻게 쓰는지 다 봤다"면서 전원주를 칭찬했다.

특히 전원주는 "큰 아들이 좋은 차를 타고 다니더라. 그 차를 때려 부수려다 참았다. 무조건 아껴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2 교양프로그램 '여유만만'은 월~금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