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덕산온천관광지 명상치유숲길 가로등 추가 설치
예산군, 덕산온천관광지 명상치유숲길 가로등 추가 설치
  • 이남욱 기자
  • 승인 2018.07.0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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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은 덕산온천관광지 명상치유숲길 일부구간에 야간 이용자를 위한 가로등을 추가설치하고 관광지 내 가로등 일반전구도 전부 LED로 교체했다.

2일 군에 따르면 명상치유숲길은 2.2km(40분 소요)의 산책코스로 소나무, 잣나무, 메타세콰이어가 구간별로 숲길을 이루고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 휴식과 사색의 공간으로써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덕산온천관광지의 또 다른 명소다.

최근 들어 저녁이나 새벽에 산책하는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가로등이 설치되지 않았던 소나무, 잣나무 구간에도 38개의 가로등을 설치했다.

뿐만 아니라 가로등의 전구가 대부분 낡고 오래된 일반전구로, 밝기가 약하고 전기료 등 관리비에 많은 비용이 지출되는 만큼 경제성 있는 LED로 전면 교체했다.

군 관계자는 “새벽이나 저녁 늦게 산책이나 운동하시는 분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예정으로, 이곳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예산/이남욱 기자 no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