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당신에게 권하는 인문학' 강좌 개설
이천시, '당신에게 권하는 인문학' 강좌 개설
  • 한철전 기자
  • 승인 2018.07.02 1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이천시)
(사진=이천시)

경기도 이천시가 7월부터 마장도서관에서 ‘당신에게 권하는 인문학’ 강좌를 개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달 25일에는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인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 강원국 작가를 초청해 청와대에서 연설문을 쓰고 다듬으며 겪은 에피소드를 통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말과 글에 대해 전해줄 예정이다.

강원국 작가 강의는 7월 1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마장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당신에게 권하는 인문학’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저녁 7시에서 9시까지 운영하고, 각 분야에 저명인사 및 작가들을 초빙해 주제가 있는 인문학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7월의 인문학 강사인 강원국 작가는 8년간 연설비서관 경험을 바탕으로 펴낸 ‘대통령의 글쓰기’로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어쩌다 어른’, ‘말하는 대로’ 등 다수 TV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현재 전북대학교 초빙교수를 맡고 있다.

[신아일보] 이천/한철전 기자 cjhan2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