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구미시장, 재난대책회의로 민선 7기 업무 시작
장세용 구미시장, 재난대책회의로 민선 7기 업무 시작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8.07.0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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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사진 좌측 첫 번째)이 1일 오후 2시께 민선 7기 시정 첫 업무로 구미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대책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구미시)
장세용 구미시장(사진 좌측 첫 번째)이 1일 오후 2시께 민선 7기 시정 첫 업무로 구미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대책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구미시)

장세용 경북 구미시장은 민선 7기 첫 시정을 제7호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라 지난 1일 오후 2시게 구미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대책회의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대책회의에서 장 시장은 태풍상황에 대비 호우상황 및 재난대응부서별 상황별 대처계획을 보고 받고 “시민 안전이 최우선임을 유념, 시민들에게 재난 상황을 빠르게 전달할 것과 최근 태양광발전 건립에 따른 산사태 대비 철저 등 각자 맡은 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상황에 대처해 달라”고 특별히 강조했다.

이에 앞서 구미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장마 호우에 대비, 사전예찰 강화 및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는 등 호우주의보 및 제7호 태풍 ‘쁘라삐룬’에 대비 실시간 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특히 이날부터는 시가 북상하는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므로 태풍에 따른 재난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장 시장은 “태풍에 대비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과 피해사항 발생 시 해당 읍면동 및 안전재난과로 즉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