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보건소가 고혈압 및 당뇨환자를 대상으로‘혈관튼튼! 건강탄탄! 심뇌혈관질환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을 발생시키는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암장흥지사와 함께 협력하여 질환관리와 합병증 예방교육, 운동, 식이식단체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웃음치료 등 각 전문강사를 초빙,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론적인 교육은 물론, 체험형 교육을 통해 사망률 1위인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군민 스스로가 건강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진행중인 고혈압 건강교실(1기)는 지난 22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되며, 이후 △당뇨병 건강교실(1기) 8월 29일 ~ 9월 19일 (매주 수) △고혈압 건강교실(2기) 10월 5일 ~ 10월 26일(매주 금) △당뇨병 건강교실(2기) 11월 7일 ~ 11월 28일(매주 수), 매 기수마다 4회씩, 16회 운영한다.
교육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면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ㆍ보건진료소에 신청하면 된다.
[신아일보] 영암/최정철 기자 jcchoi@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