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여성농업인 문화복지 혜택 누리세요"
군산시 "여성농업인 문화복지 혜택 누리세요"
  • 이윤근 기자
  • 승인 2018.07.0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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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 생생카드'추가 모집…1인당 年 12만원 지원

전북 군산시가 여성농업인의 건강관리와 문화·학습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난달 31일까지‘여성농업인 생생카드’추가 신청 접수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는 농촌지역에 실제 거주하며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에게 건강관리, 문화 및 학습활동을 지원하는 바우처 카드를 발급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다양한 문화?학습활동을 할 수 있어 여성농업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생생카드의 지원 대상 연령층을 높여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5세 이상부터 만 70세 미만까지의 농업인에게 지원한다.

또한 만 20세~24세 기혼 여성농업인도 신청인의 거주 지역, 전업농 및 타 법령 유사 중복 지원 여부 등을 확인하고 대상자 선정 심의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또한 발급 받은 생생카드는 1인당 연간 12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 한도 내에서 관광여행사, 스포츠용품, 레저용품, 수영장, 사우나, 미용실, 서점, 화원, 영화관, 화장품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농업·농촌에서 고생하고 있는 여성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iyg35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