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7월부터 구내 구간단속 실시
포항제철소, 7월부터 구내 구간단속 실시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8.07.0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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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도로 4곳, 무인 카메라 12대 설치

구간 단속 시스템은 시작점과 종점까지의 이동 거리와 소요시간을 기준으로 차량의 평균 속도를 계산해 과속 여부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화물차량이 상습 과속하는 구내 메인 도로 4곳에 적용되며 이곳에 무인 카메라 12대를 설치했다.

포항제철소를 출입하는 하루 평균 통행량은 5,000대로 덤프트럭 트레일러 등 대형 화물차량이 많기 때문에 안전 운전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이에 포항제철소는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을 낮추고자 구내 운행시 차량 제한속도를 40km/h로 낮춰 운영해오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교통사고를 근절하고 교통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안전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

 

포항제철소에 설치한 구간속도 측성 시스템 이해도(사진=포항제철소)
포항제철소에 설치한 구간속도 측성 시스템 이해도(사진=포항제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