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전국 장맛비… 서울·수도권 등 피해 유의
[오늘날씨] 전국 장맛비… 서울·수도권 등 피해 유의
  • 박정원 기자
  • 승인 2018.07.0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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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일요일인 1일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내린 비는 오는 2일까지 이어지겠다. 사흘간 전국의 예상 강수량은 100∼250㎜다.

서울, 경기도와 강원 영서중북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 산지에는 300㎜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라해안과 경남남해안, 일부 경상내륙 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 산지에는 4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수도 있다.

기상청은 산사태, 침수, 축대붕괴, 하천범람 등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고 불어난 하천물이나 계곡 물에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2.0m, 동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신아일보] 박정원 기자 jungwon9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