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재래시장 장보기운동’ 전개
강릉시 ‘재래시장 장보기운동’ 전개
  • 강원취재본부
  • 승인 2008.11.1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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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는 노점상들의 실질적인 생계대책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재래시장 장보기 운동’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장보기 운동은 시의 거리조성 사업으로 인해 중앙동 금성로에서 중앙시장 이면도로로 이전하면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노점상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는 강릉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00여명과 시 간부공무원 부인들과 함께 14일부터 중앙시장 및 노점상을 대상으로 한 장보기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강릉여성단체 협의회 백선옥 회장은 “회원들이 노점상들을 한분 한분 찾아다니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에 귀기울이고 재래시장과 노점상이 더욱 활성화 돼 지역경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여성단체가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