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리턴즈' 이서진, 멘붕케 한 김용건....모두의 예상을 깼다
'꽃보다 할배 리턴즈' 이서진, 멘붕케 한 김용건....모두의 예상을 깼다
  • 진용훈 기자
  • 승인 2018.06.29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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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 방송화면
사진=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 방송화면

 

2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리턴즈’서는 이순재, 신구, 백일섭, 김용건, 이서진의 여행 전 사전 모임이 그려졌다.

이날 나영석 PD는 “이번에 동선도 길고 이서진 씨도 예전의 청년이 아닌 중년이고 해서 젊은피 막내가 새로 투입됐다”고 말했다.

이에 이서진은 “누구냐”며 급 미소를 보였다. 그는 “불렀어? 빨리 들어오라고 해. 뭘 꾸물거려”라며 건들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등장한 막내는 73세의 김용건이었다. 반색하는 할배들과 달리 이서진은 눈을 감았다. 이어 이서진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강남역으로 장소를 잡았길래. 강남역은 젊은 애들이 노는 곳이지 않냐. 그래서 한지민이 오지 않을까 했다. 박근형 선생님, 신구 선생님도 알고 '삼시세끼'도 하지 않았냐"며 아쉬워했다.

한편 '황혼의 배낭여행'을 떠나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담는 ‘꽃보다 할배 리턴즈’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