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과잉속 합리적 공급가 ‘금호동 쌍용 라비체’ 눈길
공급과잉속 합리적 공급가 ‘금호동 쌍용 라비체’ 눈길
  • 장유리 기자
  • 승인 2018.06.29 1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고 35층(예정), 전용면적 45~84㎡, 총 682세대 공급 예정
금호동 쌍용 라비체 주간 투시도. (사진=쌍용건설)
금호동 쌍용 라비체 주간 투시도. (사진=쌍용건설)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에 따르면 가구 수 대비 주택 수의 비율을 의미하는 주택보급률이 100%를 웃돌고, 전국적으로 미분양 주택이 6만 가구에 이르는 등 주택 포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심지어 신규 분양과 입주물량도 역대급으로 쏟아져 공급과잉이 우려될 정도다. 하지만 여전히 내 집 마련은 쉽지 않다. 갈수록 소득보다 높아지는 주택가격이 주된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닥터아파트 통계를 보면 올해 상반기 전국에서 분양된 신규 아파트는 총 18만3881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2% 증가해 조사를 시작한 2003년 이후 최대치다. 또 부동산114 조사를 보면 올해만 2008년 이후 최대 물량인 전국에서 44만6764가구의 입주물량이 풀린다.

이처럼 주인 없는 집이 넘쳐나는 와중에도 신규공급이 계속되고 있지만 서민들의 내집마련은 여전히 넘기 힘든 산이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7년도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연소득 대비 주택가격 배율(PIR)’은 중위수 기준 5.6배로 지난 2006년(4.2배) 이후 증가하는 추세다. 수치가 높을수록 주택구입이 어렵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내집마련이 매년 더 힘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주택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아무리 주택보급률이 높고 주택공급이 계속되더라도 주택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른다면 내집마련에 대한 어려움은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이럴 때 일수록 합리적인 공급가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쌍용건설이 서울 성동구 금호동4가 1458번지 일원에 시공 예정인 ‘금호동 쌍용 라비체’는 일반분양 대비 10~20% 낮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어 청약요건을 갖추지 못한 실수요자들도 신청이 가능하다.

해당 단지는 지하5층~지상35층(예정)의 5개 동에 전용면적 △ 45㎡ 194세대 △ 59㎡ 216세대 △ 74㎡ 136세대 △ 84㎡ 136세대 등 총 682세대로 구성될 예정이며, 법정 주차대수의 117%에 달하는 777대의 주차장이 지하에 마련될 계획이다.

금호동 쌍용 라비체는 최고 35층(예정)에서 바라보는 탁트인 한강 조망권(일부세대)에 금호역 초역세권 입지와 강남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교통환경, 그리고 전용 84㎡ 이하 설계에 합리적인 공급가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홍보관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 656-446번지에 위치해 있다.

[신아일보] 장유리 기자 jyuri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