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부산불꽃축제' 관광상품 얼리버드 좌석 1천석 완판
'제14회 부산불꽃축제' 관광상품 얼리버드 좌석 1천석 완판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8.06.2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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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티켓 판매금 전액 부산불꽃축제에 재투입
(사진=부산시)
(사진=부산시)

오는 10월 28일 부산광안리 해수욕장 등에서 열리는 '제14회 부산불꽃축제'의 관광상품 얼리버드 좌석 1000석이 판매 개시 2시간 만에 완전 매진됐다.

부산시는 제14회 부산불꽃축제 관광상품좌석 인터넷 개별판매분 1000석이 지난 27일 정오 티켓 판매를 시작한 후 당일 전석이 매진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부산불꽃축제의 관광상품좌석은 인터파크를 통해 27일 정오부터 진행된 얼리버드 티켓 20% 할인 판매에서 테이블·의자 등을 갖춘 R석(200석)과 의자만 마련한 S석(800석)이 오후 2시 20분께 모두 매진됐다. 특히 R석은 오픈 20여분 만에 모두 매진돼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올해도 오픈공지 첫날부터 많은 문의전화 전화를 받았다”며 “올해는 FIT(외국인개별여행자) 대상 판매 확대를 위해 일본·대만·홍콩 등의 여행 액티비티 구매플랫폼에 상품을 등록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티켓판매 수익금을 전액 부산불꽃축제에 재투입해 불꽃 연출의 품격을 높이고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의 안전 및 편의시설을 확충하는데 쓸 계획이다. 정규판매는 7월 중순 진행될 예정이며 판매수량은 차후에 공지될 예정이다.

올해는 더욱 입체적이고 생동감있는 불꽃 연출을 보여줄 계획이다. 또 일본 불꽃팀인 마루타마야社의 초청 공연을 통해 더욱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