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위(Wee)센터는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피해우려 학생의 건강한 또래관계 형성을 돕기 위한 연극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사)한국연극치료협회 현미자 연극심리상담사를 초빙해 6월 1일부터 매주 금요일, 2시간씩 5회기를 진행했으며 연극이라는 매체를 활용해 또래관계 내의 갈등으로 인해 상처받은 자신을 치유하고 갈등해결 및 건강한 관계형성 경험을 통한 사회성 향상에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또래관계 갈등으로 인하여 상처받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또래와의 관계 형성에 도움이 돼 학교 적응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피해우려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 위(Wee)센터는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으로서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피해우려학생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