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며느리 눈치보는 시어머니 신세한탄 '시선집중'
전원주, 며느리 눈치보는 시어머니 신세한탄 '시선집중'
  • 김지영 기자
  • 승인 2018.06.29 1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
사진=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

 

배우 전원주가 때아닌 며느리살이 고충을 고백했다.

오늘(29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요즘엔 며느리 살이?'라는 주제로 사미자와 며느리 유지연, 전원주, 고인범, 팽현숙 등이 출연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전원주는 "시대가 변해도 정말 너무 변했다"며 "요즘 며느리들은 또박또박 대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전원주는 "야단치려고 하면 며느리는 목소리 깔고 '어머니 그게 아니고요. 모르셔서 그러는데요'라고 하는데 그건 있을 수 없다. 시집살이가 아니고 며느리 살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전원주는 "요즘은 아들 집에 마음대로 못 간다"며 "이건 아들 집이 아니라 며느리 집이다. 옛날처럼 막 드나들고 이런 것 없고 모처럼 가면 비밀번호가 바뀌어서 못 들어간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전원주는 1963년 성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영화, 연극 등의 무대로 영역을 넓히고 작품마다 혼신 있는 연기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