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경남 양산 미분양 관리지역 추가
전북 전주·경남 양산 미분양 관리지역 추가
  • 김재환 기자
  • 승인 2018.06.2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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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용인, 강릉, 예산, 진주, 대전 동구 제외
22차 미분양 관리지역.(자료=HUG)
22차 미분양 관리지역.(자료=HUG)

전북 전주시와 경남 양산시가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신규 지정됐고, 경기도 이천시와 용인시 등 6곳은 제외됐다. 

HUG(주택도시보증공사)는 제22차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수도권 4곳과 지방 20곳 총 24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미분양 관리지역을 선정하는 기준은 △미분양 우려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모니터링 필요성 등이다. 

이번 미분양 관리지역에는 전북 전주시와 경남 양산시가 새로 추가됐다. 반면 △경기 이천·용인 △강원 강릉 △충남 예산 △경남 진주 △대전 동구 등 6곳은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 

사업자들이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에 대한 취득행위를 하고자 할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아야 하며, 이를 받지 않으면 분양보증이 거절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분양보증 예비심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UG 누리집 및 콜센터, 전국 HUG 영업지사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달 말 기준 관리지역 내 미분양 주택은 전국 미분양 주택 5만9836호의 약 61%에 해당하는 총 3만6745가구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