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대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직무대리, 4년간 의정활동 소회 밝혀
김기대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직무대리, 4년간 의정활동 소회 밝혀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06.2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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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대 서울시의원
김기대 서울시의원

김기대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직무대리(성동3)가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 소회를 밝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김 직무대리는 “지역주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린 결과 공약이행률 95%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그동안 성동구민들께서 제게 보내 주셨던 격려와 지지 덕분”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성동구의 40년 숙원사업이었던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을 확정지었던 순간이 의정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고 보람이었다”고 회상했다. 김 직무대리는 구의원 시절부터 끊임없이공장 이전을 주창했던 인물이다.

그는 지난 4년간, 성동구에 인조잔디 축구전용구장과 배드민턴장을 신설하는 등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발로 뛰었다. 또, 성동소방서 개서, 성수·마장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선정 등 지역균형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안전한 도시 구축을 위해서도 많은 힘을 쏟아 왔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2017년 도선고교 개교를 통해 지역 내 열악한 통학여건과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등 4년 임기동안 약 646억원의 교육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의원 본연의 입법·정책 활동에도 충실히 임해 왔다는 평가를 받아온 김 직무대리는 4년간 377건의 각종 의안을 발의하는 등 성실하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해 왔다고 자평했다.

평소 뛰어난 추진력과 화합력을 보여 온 김 직무대리는 지난 3월부터 운영위원장 직무대리를 맡아오면서 임기 말 레임덕 없이 의회를 정상적으로 이끌어 왔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6·13선거에서 71.5%의 높은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한 김 직무대리는 “앞으로 4년도 초심을 잃지 않고 서울시민의 복리증진과 권리향상에 이바지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서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