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희망·내일 키움 통장 가입자 자립역량 강화 교육
진주시, 희망·내일 키움 통장 가입자 자립역량 강화 교육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8.06.2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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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주시)
(사진=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지난 28일 오후 7시 진주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보건복지부 지정 교육기관인 국민연금공단 박기현 전문 강사를 초청해 '평생월급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100세 시대 노후준비에 도움이 되는 생애 설계, 자산 및 재무관리, 다양한 연금제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희망․내일키움통장 사업은 근로빈곤층의 근로를 통한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는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일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자활사업 참여자가 가입 대상이다. 가입 종류별로 3년 내 탈수급, 취·창업 등을 조건으로 본인 저축액 이외에 장려금을 추가 지원하는 제도로서, 지원 조건을 충족할 경우 3년 만기 후 700만~2600만원의 자립 기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홍보를 통해 신규가입자를 적극 발굴해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의지를 북돋우고 자립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다각적인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