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지난 27일 서울시 중구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서울본부 상반기 정년퇴임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정년·명예퇴직을 맞은 직원을 비롯해 가족, 코레일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찬호 코레일 서울본부장은 퇴직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퇴직자들은 코레일에서 운전과 영업, 시설 등의 업무를 맡아 30년 이상 근무한 이들이다.
전 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온 청춘을 다해 철도 발전에 기여한 선배님들의 업적을 오래오래 기억하겠다"며 "후배들이 남북철도를 잇고 세계로 뻗어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한정동 퇴임직원 대표는 "여러 선후배의 도움으로 명예로운 퇴직을 맞게돼 감사하다"며 "퇴직 후에도 마음을 다해 사랑해온 철도 발전과 영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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