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중견기업 위기관리 역량 강화 지원 사격 나서
중견련, 중견기업 위기관리 역량 강화 지원 사격 나서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8.06.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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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제1회 중견기업 위기관리 세미나’ 개최
(사진=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8일 중견기업 홍보 담당 임직원 40여 명을 초청해 '2018년 제1회 중견기업 위기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세미나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는 이동훈 김앤장법률사무소 위원, 김민조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심준형 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 (사진=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중견기업 위기관리 역량 강화 지원에 나섰다.

중견련은 “28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장회사회관 대강당에서 회원사 홍보 담당 임직원을 초청해 ‘2018년 제1회 중견기업 위기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앞서 5월17일 중견련이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체결한 ‘중견기업 위기관리 지원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연말까지 총 4회 개최된다.

현장에는 신성이엔지, 패션그룹형지 등 중견기업 홍보 담당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업의 위기관리와 미디어 대응 방안’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김민조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다양한 사회적 변화의 징후와 의미를 민감하게 포착하고 반응할 수 있는 역량과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이슈를 직면했을 때 초기대응이 위기관리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발생할 수 있는 위기들을 예측해 전방위적인 위기관리 대응전략을 사전에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중견련은 앞으로 중견기업 의견을 적극 수렴, 중장기 위기 대응 전략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노하우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차별화 할 예정이다.

김규태 중견련 전무는 “중견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기존 활동의 내실을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