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촬영포기에 대처하는 백종원 깜짝 선언 '시선집중'
'골목식당' 촬영포기에 대처하는 백종원 깜짝 선언 '시선집중'
  • 김지영 기자
  • 승인 2018.06.2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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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공)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공)

 

'골목식당' 출연 사장님의 촬영포기가 언급되자 백종원이 깜짝 선언을 했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뚝섬 골목식당들을 대상으로 솔루션을 받을 식당 선정에 나서며 백종원의 솔루션을 받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미션 결과가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뚝섬 골목식당들은 제한된 시간 동안 손님들을 받아 재방문율을 확인하는 미션을 진행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백종원은 솔루션을 받을 식당 선정을 끝내고 결과를 전화로 통보했다.

골목식당 사장님들은 핸드폰만 바라보며 간절함을 감추지 못했는데 최종 결과 발표 이후 백종원의 선택을 받지 못한 사장님들 사이에서는 묘한 기운이 감돌았다는 후문.

특히 솔루션 탈락에 대한 불안감으로 짜증을 표출하는 사장님도 있었는데 샐러드집 사장님은 "더 이상 촬영을 못하겠다"며 아예 방송 포기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탈락한 가게들을 한참 바라보던 백종원은 제작진과 긴급회의에 나서 '좌절하는 사장님들을 위해 마지막 기회를 주겠다'고 깜짝 선언한다.

한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죽어가는 골목을 살리고, 이를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과정을 담는 '거리 심폐소생 프로젝트'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