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행복을 걷는 청년네트워크, 프리즘’ 활동 눈길
구미시, ‘행복을 걷는 청년네트워크, 프리즘’ 활동 눈길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8.06.2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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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지역 내 소외되고 버려진 곳을 소중한 공간으로 만들어가는 (주)생활예술콘텐츠연구소 프리즘의 행복한 발걸음이 눈길을 끌고 있다.

‘행복을 걷는 청년네트워크, 프리즘’은 구미의 대표적 원도심 중 한 곳인 원평동 금오시장로 일대에 다양한 계층의 청년이 모여 자신들의 공간으로 손수 꾸며나가기 위해 생활문화 활동을 적극 벌일 예정이다.

이들의 활동을 통해 이 공간을 자신들만의 다양한 빛깔로 채우고 재미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감으로써 공간에 밝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더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행복을 걷는 청년네트워크, 프리즘’은 △금오시장을 여는 다양한 빛깔 △금오시장 사랑방 만들기 △시민과 함께하는 소(小)소(小)한 파티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금오시장을 여는 다양한 빛깔’은 다양한 계층의 청년들이 모여 공간·청년들의 의식주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이다.

‘금오시장 사랑방 만들기’는 청년들이 모이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꾸며가는 활동이다. ‘시민과 함께하는 소소한 파티’는 시민과 청년이 모여 함께 소소한 즐거움을 나누는 연말파티로 진행된다.

유신애 생활예술콘텐츠연구소 프리즘 대표는 “2017년도 금오시장로에서 ‘북적북적, 청년예술가 네트워킹 프로젝트 우리家’를 시작으로, 올해는 청년들의 삶과 자신들만의 문화적 활동을 만들어가기 위한 방향으로 더욱 확대돼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생활예술콘텐츠연구소 프리즘’은 도시의 다양성을 담아낼 수 있는 문화기획·연구와 시민대상의 생활밀착형 예술콘텐츠를 생산하기 위해 지난 2017년에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