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동물용의약품 취급·판매 점검
인천 동구, 동물용의약품 취급·판매 점검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8.06.2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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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는 다음달 30일까지 동물용의약품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동물용의약품의 취급·판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동물용의약품을 취급하는 동물약국, 동물병원, 동물용 의료기기 판매업소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해 부정·불량 동물약품의 유통을 방지하고 의약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추진한다.

구는 이번 점검 결과 약사법 및 동물용 의약품등 취급 규칙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함께 관할청에 즉시 통보하며, 장기휴업·미운영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폐업을 유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반려동물을 키우는 구민들이 안심하고 동물용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