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구로 아트밸리예술극장서…해설도 병행
젊은 국악그룹 슬기둥은 국악 대중화의 선두에 서 우리의 전통 음악이 신나고 즐거운 것임을 만방에 알려왔다.
400여회의 공연과 8장의 음반 발매를 통해 국악의 꽃씨를 뿌려오던 슬기둥은 문화예술진흥원 올해의 예술상 수상, 2001 국회 대중문화미디어상 등을 수상한바 있다.
만주 벌판을 호령했던 고구려인들의 힘찬 기상을 표현한 ‘고구려의 혼’ 으로 시작되는 공연은 시종일관 활력이 넘치는 무대로 꾸며지며, 판소리 명인 남상일이 함께 해 슬기둥과 매력적인 조화를 이루며 흥겨운 장단을 자아낼 예정이며, 곡마다 슬기둥 연주자들의 해설도 덧붙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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