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수 퇴임식·취임식 진행
양구군수 퇴임식·취임식 진행
  • 김진구 기자
  • 승인 2018.06.2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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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문화복지센터 공연장서 전창범 군수 퇴임식
7월 2일 같은 장소서 조인묵 당선자 군수 취임식

민선4~6기 양구군수로 재직해온 전창범 군수의 퇴임식이 오는 29일 오전 11시 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민선7기 조인묵 군수 당선자의 취임식은 7월 2일 오전 10시 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각각 개최된다.

먼저 지난 2006년 7월 제33대 양구군수로 취임한 이래 민선4~6기 기간 동안 ‘살기 좋고, 행복한 양구’를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헌신적인 노력과 정성을 쏟아온 전 군수의 퇴임식은 초청인사와 주민, 공무원 등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29일 오전 11시부터 양구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퇴임식은 민선4~6기를 담은 영상물 시청과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들의 전 군수에 대한 공로패 증정, 전 군수의 퇴임사, 직원 대표의 송별사, 남녀 직원들의 꽃다발 전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퇴임식에 앞서 오전 8시30분 충혼탑을 참배하는 전 군수는 오전 9시 군수실에서 민선6기 사무인계서에 서명하고, 군청과 보건소, 사업소, 농업기술센터 등을 차례로 들러 직원들과 작별인사를 나눈 후 퇴임식장으로 이동하게 된다.

전 군수는 6.13 지방선거 이후 틈틈이 읍면사무소와 지역 기관단체를 방문해 인사를 해왔다.

앞으로 4년간 민선7기 양구군정을 이끌어갈 조인묵 당선자의 군수 취임식은 조 당선자의 의지에 따라 검소하면서도 품위 있는 취임식으로 치러 지역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 당선자는 2일 오전 9시 충혼탑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해 오전 10시 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열리는 취임식에 참석하고, 취임식 후 오전 11시 군수실에서 민선7기 사무인수서에 서명하고, 6급 이상 직원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