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2018년 청년층 채용박람회' 개최
구리시, '2018년 청년층 채용박람회' 개최
  • 정원영 기자
  • 승인 2018.06.2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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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맞춤형으로 운영… 청년 취업난 해소 기대

경기 구리시는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2018년 구리시 청년층 채용박람회’를 28일 오후 2시부터 구리시 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구리시와 구리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구리시 인근 20개의 청년층 구인 업체가 참가하고 9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차적으로 사전 모집한 구직자에 대해 직업 상담사와의 심층 상담이 진행된다. 이후 선호 직종과 직무 내용에 맞게 알선이 이뤄지고, 행사 당일 해당 업체에 면접을 진행하는 방식과 구직자가 원하는 업종에 맞게 면접을 치르게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모의 입사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사전 접수한 20명에 대해 대기업의 전직 인사 담당자가 실시하는 모의 면접관이 별도로 운영돼 청년 구직자들에게 면접 체험의 기회를 지원하고 별도의 피드백 또한 제공한다.

이에 더해 현장에서 바로 면접 참여가 가능하도록 이력서 사진 촬영과 이력서 컨설팅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게 된다. 이 외에도 구직자들의 긴장감 해소를 위해 면접 메이크업, 취업 타로카드, 등의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만 19~39세 청년층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업체 및 모집 직종 등은 구리시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일자리센터로 문의해 안내받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층의 구직난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취업 분위기의 활성화를 위해 시 차원의 대규모 채용 행사가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관내 많은 청년 구직자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구리/정원영 기자 wonyoung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