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 다누리도서관에서 지역 아동들을 위해 오는 29일 오후 7시 문화가 있는 날 무료 연극공연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공연되는 연극은 ‘돈 도깨비’로 친숙한 도깨비를 소재로 우리가락과 풍물, 탈춤 등을 소재로 한다.
특히 관객들이 연극 속의 일원으로 참여해 직접 탈을 쓰고 춤을 추는 등 극중 배우와 관객이 같이 호흡하며 만들어 나가는 것이 특색이다.
다누리도서관 관계자는 “대중문화에 익숙한 아동들이 우리의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아동들이 관람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 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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