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궐련형 전자 담배 '릴'…전국으로 판매 확대
KT&G, 궐련형 전자 담배 '릴'…전국으로 판매 확대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8.06.2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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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 비롯 전국 98개시서 추가 판매…전국 유통망 구축
(사진=KT&G)
(사진=KT&G)

KT&G가 27일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과 전용담배인 '핏(Fiit)'의 전국 유통망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첫 선을 보인 릴과 핏은 이후 부산과 광주, 대전 등 주요 대도시로 판매지역을 확대했다. 

하지만, 전국 중·소도시에서도 출시를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에 KT&G는 이날부터 경기 평택과 안성, 충남 논산 등을 비롯한 전국 98개 시·군 1920개 판매처에서 추가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KT&G는 제품 출시 7개월 만에 전국 162개 도시, 1만9269개소에서 판매하는 전국 유통망을 구축했다.

KT&G 관계자는 "릴과 핏의 지역 출시에 대한 소비자 문의가 끊이지 않아 전국 모든 도시에서 판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지역별 판매처는 홈페이지(www.its-li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이동희 기자 ldh12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