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공직자 비상대비 역량강화 교육
하남시, 공직자 비상대비 역량강화 교육
  • 정재신 기자
  • 승인 2018.06.2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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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는 6·25 전쟁 68주년을 맞아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대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비상대비 분야 전문강사인 한태근(국가민방위 재난안전교육원 겸임교수) 교수를 초빙 ‘대한민국의 위협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최근 남·북, 북·미 정상 간 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는 가운데서도, 결코 긴장을 늦출 수 없는 현실을 직시하고 공직자들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비상대비 역량을 강화해야 함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안보의 개념이 희박해지는 요즘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근간이 되는 공무원들이 안보의식을 확립하고 항상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마음가짐을 갖는 시간이 됐다”고 말다.

[신아일보] 하남/정재신 기자 jsch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