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4살 아이, 소아암 환자 위해 모발 기부 '훈훈'
만 4살 아이, 소아암 환자 위해 모발 기부 '훈훈'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8.06.2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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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어린이에게 기부할 모발을 들고 있는 최지우 양 (사진=대전 중앙유치원)
소아암 어린이에게 기부할 모발을 들고 있는 최지우 양 (사진=대전 중앙유치원)

만 4살 어린이가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자신의 모발을 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재숙 중앙유치원 원장은 "최지우 원아는 평소에도 친구를 도와주는 일을 좋아하고 공감 능력이 뛰어나다"며 "다른 원아들도 모발 기부에 관심을 보이고, 나눔이란 무엇인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