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2018 노인실태조사’ 내달 3일부터 실시
합천, ‘2018 노인실태조사’ 내달 3일부터 실시
  • 조동만 기자
  • 승인 2018.06.2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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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다음달 3일부터 20일까지 ‘2018 합천군 노인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조사는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늘어나는 복지욕구에 부응하는 통계자료를 확보하여 군 실정에 맞는 노인복지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조사이다.

통계청 표준매뉴얼 사업의 일환으로 3년 주기로 실시하는 이번 조사의 조사대상은 표본으로 선정된 군 관내 만65세 이상 1000명이며,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응답자 개인 관련사항과 가족 및 사회적 관계, 건강, 보건복지, 경제, 노후 생활, 군 특성항목(치매안심센터, 독거노인) 등 7개 부문 40개 항목이며, 조사결과는 오는 12월 공표한다.

정인룡 기획감사실장은 ‘이번노인실태조사는 향후 군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노인복지정책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번거로우시더라도 방문하는 조사원들의 질문에 성실히 답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조사 기간 중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도록 조사원 교육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합천/조동만 기자 dm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