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개발공사가 최근 정부가 실시한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전국 15개 도시개발공사 가운데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2018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충남개발공사는 종합만족도 88.49점을 득점해 지난해에 이어 상위권인 3위를 계속 유지했다.
이는 전국평균(86.56점)보다 1.93점 높고 전년도 대비 1.69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개발공사는 지난 2014~15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한 후,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꾸준히 상위권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권혁문 사장은 “앞으로 도민과 고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임직원으로 구성된 고객만족실무협의회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민원 원스탑 처리 서비스 실시, 투명한 경영·재정 정보공개를 통해 도민과 고객들의 체감 만족도를 향상시켜 지속적으로 상위권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내포/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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