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해남군수 당선인, 민선7기 로드맵 구상 '분주'
명현관 해남군수 당선인, 민선7기 로드맵 구상 '분주'
  • 김영민 기자
  • 승인 2018.06.27 14: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남 발전 청사진 마련위한 공약 구체화
명현관 해남군수 당선인이 쓰레기 매립장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해남군)
명현관 해남군수 당선인이 쓰레기 매립장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해남군)

민선 7기 출범을 앞두고, 명현관 전남 해남군수 당선인이 군정 로드맵 구상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27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22일까지 군정의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현안에 대한 현장점검까지 마친 명 당선인은 임기동안 추진할 공약사항을 구체화해 민선7기 해남군정의 밑그림을 그리는 업무에 착수했다.

특히 민선7기 준비기획단과 군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토론식 업무 협의로 공약의 추진 배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구체적 실행계획까지 세울 수 있도록 일정을 앞당기고 있다.

이는 군수 공백이 장기화되어온 만큼 민선 7기 취임과 함께 곧바로 군정업무에 착수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취임 전까지 군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누수없는 군정 운영에 매진해 나갈 계획이다.

명현관 당선인은 민선 7기 ‘깨끗한 군정, 공정한 사회, 소통하는 군수’를 청사진으로 농가기본소득지원금(농민수당) 추진 등 농어민 소득증대와 해남관광문화재단 설립 등 머물고 싶은 관광해남 만들기, 군정쟁점사항을 처리하는 100인배심원제 등 행정혁신 등 분야별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제44대 명현관 해남군수 취임식은 오는 2일 해남군청 앞 군민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