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 가져
구례군,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 가져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8.06.2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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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가게 현판 전달식 기념촬영 모습. (사진=구례군)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 기념촬영 모습. (사진=구례군)

전남 구례군은 지난 26일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착한가게란 매월 최소 3만원 이상, 매출의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세상의 모든 가게로서, 바쁜 가게운영으로 봉사와 기부를 마음속에만 담고 계셨던 사장님들이 나눔에 동참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가게를 말한다.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착한가게로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에는 착한가게 현판 증정과 더불어 기부금영수증 발행 및 세제 혜택 등이 주어진다.

신규 착한가게 사장님은 “착한가게로 가입해 나눔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구례군 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요즘 같이 각박한 현대사회에서 나눔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기가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선뜻 기부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 제로인 구례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에 신규로 가입한 구례군의 착한가게는 39호점 지리산타일, 40호점 또 만나요, 41호점 구례효사랑요양병원이며, 착한가게 가입을 희망하는 사장님들은 구례군청 희망복지지원단으로 신청하면 나눔을 함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