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서울양천소방서장, 37년 공직생활 마무리
김용준 서울양천소방서장, 37년 공직생활 마무리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06.27 14: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김용만기자)
(사진=김용만기자)

제13대 양천소방서장에 부임한 김용준(59) 서장이 지역 국회의원, 시·군의원, 지역단체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정년퇴임식을 갖고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이날 퇴임한 김 서장은 1982년 공직에 입문해 영등포소방서, 종로소방서, 강서소방서, 서울소방학교, 서울방재센터, 은평소방서장 등을 거쳐 2016년 1월 1일자로 현 양천소방서장으로 부임했다.

김 서장은 탁월한 소방행정과 현장업무 능력을 두루 갖춘 지휘관이자 행정 전문가로서 직원들에게 신망이 높은 것으로 정평이나 있다.

또 각종 재난현장에서는 냉철한 판단력으로 뛰어난 지휘 능력을 발휘하는 지휘관으로 평가 받고 있다.

김 소방서장은 “소방이 국민들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조직으로 성장한 것에 대한 큰 보람과 긍지를 느끼며 믿음직하고 든든한 후배님들이 있기에 걱정 없이 물러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