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지난해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두산중공업, 지난해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8.06.2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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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베트남 동반 진출 지원 등 현장 위주 차별화된 활동 전개
 

두산중공업이 2015년에 이어 ‘2017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두산중공업은 “27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7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에 따라 두산중공업을 비롯한 28개사가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따라 두산중공업은 지난 2015년에 이어 두번째로 최우수 등급을 받게됐다.

두산중공업은 △상생결제시스템 도입 △동반성장 아카데미 개최 △ 성과공유제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 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협력사와의 정기적인 간담회와 정기·수시 방문 등 현장에서의 소통을 확대하며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청취, 지난해에는 협력사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협력사 베트남 동반진출과 해외법인을 통한 협력사 계약 지원 등 차별화된 동반성장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은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현장 위주의 차별화된 동반성장 활동을 통해 최우수 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사들과 윈윈 할 수 있는 동반성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