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 전통시장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점검
남동, 전통시장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점검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8.06.2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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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경찰서, 논현경찰서와 함께 모래내시장 등 6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통시장 공중화장실에 불법촬영 카메라의 설치 여부를 렌즈탐지 전문장비를 활용해 정밀하게 진행했다.

점검 결과 남동구 내의 전통시장 공중화장실은 불법촬영 카메라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 그러나, 보수 등으로 발생한 화장실 칸 내 나사구멍이나 자국들이 불안감을 조성한다는 상인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 구멍과 자국에 스티커를 붙여 가리는 식의 작업을 추가로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범죄 취약장소인 공중화장실에 철저한 점검을 실시해 전통시장을 찾는 구민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동/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