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인천공장 디딤쇠봉사단, 지역사회공헌 '앞장'
현대제철 인천공장 디딤쇠봉사단, 지역사회공헌 '앞장'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8.06.2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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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봉사활동 발굴 추진…기존 사회공헌 활동도 지원
(사진=현대제철 인천공장 디딤쇠봉사단)
(사진=현대제철 인천공장 디딤쇠봉사단)

현대제철 인천공장의 디딤쇠봉사단은 2018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명절선물세트 전달, 쌀나누기, 연탄나누기, 희망의 집수리 등 올해 현대제철 인천공장 디딤쇠봉사단의 활동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가로 발굴해 함께해 나가고 있다.

◇ 저소득층 위한 쌀나누기·연탄나누기

명절이 다가오면 선물세트를 저소득층에 봉사하는 활동과 더불어 연말이 다가오면 연탄나누기, 끝전모으기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도 진행한다. ‘끝전모으기’란 월급에서 1000원과 1000원 미만 금액을 공제해 적립하는 것으로 그 규모가 2000만원을 웃돈다.

직원들의 이 같은 이웃사랑 실천에 회사도 직원들이 모금한 금액만큼 출연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을 도입해 매년 성금 규모가 4000만원 정도에 이르며, 이 모금액으로 쌀을 구입해 지역의 독거노인, 결식아동, 노인복지센터, 요양원, 어린이공부방 등에 전달하고 있다.

◇ 지역과 함께하는 행복나눔식권, 전통시장 살리기, 희망의 집수리, 환경정화

지역 소외계층 가구에 일정금액의 식권을 후원하는 행복나눔식권이 지역내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 명절이 다가오면 재래시장상품권을 대량으로 구매하고, 이 상품권으로 재래시장을 찾아 직접 필요물품을 구입하는 ‘재래시장 장보기’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의 집수리’ 활동은 연중 펼치고 있다.

‘희망의 집수리’는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 및 주택에너지 효율화를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현대제철의 대표 사회공헌 브랜드이다.

◇ 무료급식·제빵·천연치약 등 다양

인천공장 주부봉사회가 1년 동안 진행하고 있는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더해 매주 조를 나눠 매주 동구노인복지회관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한 장애인 가족에게 반찬을 배달하는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또 제빵봉사활동과 천연치약 만들기, 교구제작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동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디딤쇠봉사단의 활동은 1년 내내 지속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인천/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